한국 가상현실게임 역사상 최악의 빌런.
그것이 그 이후의 나를 설명하는 유일한 문장이었다.
적어도, 난 그게 내 게임 인생의 끝인 줄로만 알았다.
적어도, 그때까지는.
*악질을 위한 방송입니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