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희
1. 노가다는 많지만 ..엔딩 보고 나서 화음으로 바뀌는 배경음악이 감동적으로 느껴집니다 2. 솔직히 첫 마을 이후로 새로운 건물, 장비 추가, 맵 지형 달라지는 거 말고는 계속 퀘스트 깨기, 의욕작, 건물 짓기, 가이드 미션, 5성 만들기를 반복하는 거라서 질릴 수도 있어요.. 3. 방치형 왕국 만들기 게임 하는 느낌

새고악
던전게임 타이쿤1을 안 해보고 2를 했지만, 볼륨도 꽤 길고 9시간 이상 재미있게 했다. 초반엔 계속 적자나고, 꽤 어렵긴 하지만. 초반만 넘기면 중반부턴 돈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난이도가 많이 낮아진다. 아군의 템을 제때 바꿔주는 게 좋고, 설정에서 자동 장비 off하고 직접 세팅해주는 게 중요하다. 몬스터 타는 거는 off 하는 게 좋고, 모험-몬스터-지시하기로 들어가면 몬스터 탑승on/off 가능. 후반부부터 꽤나 쉬워져서 지루해지는 분들은 컴퓨터로 넷플릭스 보면서 하는 것도 한 방법임.

박성현
많은 카이로소프트 게임 중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1부터 전 시리즈를 거의 다 플레이 했는데, 내가 내린 결정에 리스크가 적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아요. 귀여운 건 당연하고, 이름과 직업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스토리 적인 측면은 타작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정신 없이 즐기다보면 마을 확장과 건물 배치를 고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그러곤 당분간 최적화에 힘쓰다가 카이로소프트 타작을 찾게 되겠죠ㅎㅎ (그랑프리2 5년 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