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지
섬세하고 예쁘게 표현된 아트 스타일과 패치? 붙여서 능력치 올리는 시스템이 좋았어요. 한글 번역이 안 된 건 아쉬웠지만 재미있었구요, 다만 1. 조작이 너무 구립니다. 조이스틱을 그냥 고정해줬으면 할만했을텐데 계속 위치가 움직여서 분명 위로 가려고 하는데 밑으로 가서 맞아죽고 이런 불상사가 자주 생깁니다. 2. 최종보스 전투 논스톱으로 그 잡몹 50마리 때려잡는 발상은 대체 어쩌다가 나온 건가요? 길에서 한 마리만 만나도 귀찮은 잡몹들을 회복 없이 50마리나 잡는 것을 30번쯤 반복하고 있자니 돌아버리겠어요. 그렇게 힘들게 엔딩 봤는데 엔딩에 별거없는것도 빡치고요. 그래도 하모니 모아서 악단 만드는 요소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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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성
90년대부터 게임을 접한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라 봐도 무방하다. 어렵지 않고 쉽지도 않은 적절한 난이도에 최신 젤다 스타일과 로그라이크를 잘 비벼두고 쓸데없이 과한 비주얼은 눌러서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 요즘들어 시작한 이들에겐 한글화부터가 장벽이겠지만... 올드게이머들은 그런 거 상관없이 했잖? ㅋㅋ 후회없으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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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영어사전 켜놓고 대충 찾아보면 스토리 이해 및 진행에 어려움 없음. 풍선폭탄이 초반의 난관인데, 이거 사실 얻고 난 다음엔 딱히 쓸일 없어서 어떻게든 튜토만 깨셈. 조이스틱을 차 핸들이라고 생각하면 할만함. 다만 마지막 보스전 2라운드가 너무빡세... 디펜스조각 적용이 얼마정도 되는지 정확히 표시되게 업데이트 해주세요. 골드 2조각 끼고있는데 1조각만 껴도 똑같은건지 모르겠음. 로그라이크라 죽으면 새로시작이긴 한데, 어느정도 강화한 이후에는 힐팩만 쌓아두면 죽을일이 거의 없음. 총평 재밌다 6천원 안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