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여관의 문이 열리자 라임 마을 여관 주인은 고개도 들지 않은 채 토두를 힐끗 바라보며 “또 왔구나”라 생각하며 입을 열었다.
“너도 공주를 구하러 온 건가?”
토두가 고개를 끄덕이자 주인은 이어 물었다. “이미 초기 지역에서 많은 용사들이 쓰러졌는데, 너는 어떻게 할 작정이지? 헛되이 희생되지는 않겠지?”
토두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나만의 계획이 있으니 오늘 밤만 재워줘.” 그의 마음속에는 이미 미래를 향한 설계도가 있었다. 그는 이 마을을 거점으로
채광
벌목
몬스터 사냥
방치 플레이
던전을 돌며 귀엽고 개성 넘치는 동료를 모집·육성하고,
합리적으로 편성을 구성해 자원을 배분하며,
던전을 공략해 전설 장비를 수집하고,
미지의 몬스터로부터 마을을 수호하고,
시련의 심연에도 맞서야 한다.
그의 미래에는 아직 할 일이 산더미처럼 남아 있다.
플레이어로서 지도 난이도와 던전 깊이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그저 편히 앉아 보물을 모으는 ‘방치 플레잉’도 즐길 수 있다.
수백 장의 지도가 도전을 기다리고, 무작위 생성되는 무한 장비를 손에 넣어라.
10인 편대의 극한 플레이, 무한 순간이동, 무한 스태미너, 무한 부활.
언젠가 너도 진정한 전설이 될 것이다.